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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상 인구 4천900만명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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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상 인구 4천900만명 넘었다
  • 연합뉴스 master@yonhapnews.co.kr
  • 승인 2007.02.0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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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상 인구가 4천9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행정자치부는 지난해말 현재 주민등록상 인구는 남자 2천455만7천4명, 여자 2천443만4천775명 등 모두 4천899만1천779명으로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올해 1월31일 기준으로는 남자 2천457만4천821명, 여자 2천444만9천916명 등 모두 4천902만4천737명으로 처음으로 4천9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말 현재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천90만6천33명, 22.26%로 서울의 1천18만1천166명, 20.78%를 웃돌아 인구가 가장 많았다. 서울.인천.경기의 인구는 2천371만1천590명, 48.5%로 전국 인구의 절반이 수도권에 집중됐다.

인구가 가장 많은 기초단체는 경기 수원시 106만8천906명, 경기 성남시 96만4천831명, 경기 고양시 91만206명 등이었으며 가장 적은 곳은 경북 울릉군으로 1만235명에 불과했다.

읍.면.동 중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곳은 서울 송파구 잠실1동 6세대 14명, 파주시 진동면 142명, 철원군 근북면 149명으로 재개발로 인한 퇴거 지역 또는 비무장 인근 지역이었다.

2005년 대비 인구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기초단체는 충북 청원군으로 1만6천754명이 늘어 14.0%의 증가율을 보였고 이어 경기 파주시 3만982명 11.8%, 경기 용인시 7만2천909명 10.5% 등의 순이었다.

반면 인구감소는 전북 진안군 1천899명 6.54%, 경기 의왕시 7천699명 5.28%, 경남 합천군 3천58명 5.26% 등의 순이었다.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005년 432만4천522명 8.8%에서 2006년 455만6천733명 9.3%로 23만2천211명 0.5%가 늘었다.

거주인구 대비 65세 이상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전라남도가 31만6천926명으로 16.3%를 점했으며, 기초단체 중에선 경남 남해군이 1만4천359명으로 28.27%를 차지했다. 반면 울산광역시는 6만1천419명으로 5.6%에 그쳤으며, 울산 동구는 7만478명으로 4.02%에 불과했다.

전체 세대수는 1천832만6천619세대로 이중 `나홀로 세대'는 2005년 516만4천367세대에서 2006년 554만6천666세대로 증가했다.

2006년 신생아수는 45만566명으로 전년에 비해 9천847명 2.23%가 늘었고, 사망자수는 2005년 25만335명에서 2006년 24만681명으로 3.85%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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