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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구매 지각 배송.환불거부 빈발..소비자'울화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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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구매 지각 배송.환불거부 빈발..소비자'울화통'
  • 유재준 기자 leon@csnews.co.kr
  • 승인 2010.10.01 08:14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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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재준 기자] 최근 해외구매 대행업체로 인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는 가운데 한 업체가 소비자들의 환불요구를 거부해 원성을 사고 있다.

부산 북구에 거주하는 이 모(여.30세)씨는 지난 7월 21일 남다른 디자인과 색상에 마음이 끌려 한 구매대행업체인 C사를 통해 8만3천원 상당의 탐스 신발을 구매했다.

배송기간이 2주정도라 생각했지만 수입제품이라는 이유로 한달 이상 시간이 소요된 뒤에 물건을 받았다. 

이 씨는 신발을 본 순간 어안이 벙벙했다. 오른쪽 신발 밑창 왼쪽 부분이 안쪽으로 꺽여 있었고 상표 박음질도 허술했다.

화가 난 이 씨가 업체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환불을 요구했으나 제품 사진을 찍어 보내달라는 말 뿐이었다.

이 씨는 “2개월 할부로 구매한 상태여서 벌써 한달 분이 지불된 상태”이라며 “연락이라도 된다면 하소연이라도 할텐데 연락도 제대로 안 되니 울화가 치민다”고 말했다.

서울 송파구에 거주하는 배 모(여.29세) 씨도 지난 8월 11일 같은 업체를 통해 탐스 신발을 구매하기로 하고 계좌이체로 6만9천원을 송금했다.

해당 사이트를 확인해본 결과 입금확인이 돼 있지 않아 업체에 연락했지만 하루종일 통화중이라 연락이 닿지 않았다.

이메일을 보냈더니 다음날 ‘입금확인한 뒤 연락해 주겠다’는 답변이 왔다.

열흘이 지난뒤에도 전화가 계속 불통인 상태에서 입금확인됐다는 문자만 받은 배 씨는 온라인 쇼핑몰 민원해결센터에서 해당 사이트에 관련된 피해 사례가 많은 것을 알고는 환불을 요청했다.

그러나 업체에서는 '이미 제품이 출고 됐다'며 배 씨의 환불요청을 거부했다.

배 씨는“이 제품이 정품인지 아닌지도 의심스러운데 아직도 물건을 받지 못했다”며 “현재 여러 피해사례들이 있어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라고 말했다.

소비자들의 불만이 잇따르고 있는 데 대해 C사 관계자는 "회사 자체적으로 문제가 있어 환불, 취소 처리가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나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환불처리가 다 끝날때까지 물건을 판매하지 않고 있으며 가능한 빨리 환불 조치를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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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소 2010-10-01 18:51:44
제경우 본래 시세보다 25%더주고
탑셀러에게 구매하여 바로 제대로 요청만하면 환불되는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겟츠는 제 요구를 무시했습니다.

혁명소 2010-10-01 18:50:13
저도 [겟츠] 인포스케이프에 고가노트북 사기당햇습니다
자세한경우는 여기를 감상하세요.
http://blog.naㅍer.com/ok1352582
ㅍ를 브이로 바꾸시면 됩니다.

혁명소 2010-10-01 18:48:24
규정대로수수료환불문의 전화걸어도 이름만 말하면 불통
겟츠 떄문에 일차질 생기고 가정불화 생기고
강아지 병원비 문제생기고 정말 미칩니다.
제 경우 본래 시세보다 25%를 더 주고 답셀러에게 구매하여
요청만 제대로 하면 바로 처리가 되는 상태 였습니다.
자세한 경우는 여기를 감상하세요.

혁명소 2010-10-01 18:46:51
저도 [겟츠 GEST]인포스케이프에 고가노트북 사기당했습니다.
배송도 평균배송 1-2주 라며 3주에 배송, 고장난 부품으로 전부 갈아서 온 노트북. 제 요청에도 불구하고 네커티브 피드백 클레임도걸지않고 시간만 끌다가 환불 안되니 알아서 as받아쓰라..

소보원에 접수를 해두었고. 제가 구매시 공지에 규정한 대로
배송늦었으니 수수료 전액 환불 요청하나 발뺌,
동영상 증거대니 알아보고 전화주겠다 하나 몇일동안 전화가 없어서
전화를 걸고 이름을 말하니 바로 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