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의원이 보험개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합리적 대리운전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공동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대리운전자는 8만2천949명(대리운전자협회 추정치)이며, 보험가입자는 5만1천766명으로 62.4%의 보험가입률을 보였다.
반면 대리운전 보험사고는 2001년 2천290건, 2002년 5천675건, 2003년 7천804건, 2004년 1만2천70건, 2005년 1만9천689건 등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
대리운전업체 규모는 101명 이상이 6.6%, 51명-100명이 17.7%인 데 비해 50명 이하가 75.7%를 차지하는 등 영세업체가 난립해 무보험 대리운전 비율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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