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앤디 윗필드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들려지면서 특히 ‘스파르타쿠스’를 즐겨보던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ABC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인기 드라마 ‘스파르타쿠스’의 주연배우 앤디 윗필드의 매니저가 지난 11일(현지 시각) “윗필드가 비호지킨림프종(non-Hodgkin Lymphoma)으로 호주 시드니에서 숨졌다”고 밝혔다고 한다.
'스파르타쿠스'는 일견 잔인하면서도 인상적이고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연기 및 치밀한 스토리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국내에서도 마니아층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주연 배우 앤디 윗필드는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에게 시즌2를 기대하게 만들었으나, 준비중 비호지킨림프종 진단을 받고 하차, 투병에 들어갔었다. 윗필드의 사망으로 앞으로 스파르타쿠스 시즌2는 어찌될지, 주연 배우를 바꿔 진행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사진=온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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