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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남 추석용돈 기준, 애매한 추석엔 이렇게 하라..'A to Z' 완벽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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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남 추석용돈 기준, 애매한 추석엔 이렇게 하라..'A to Z' 완벽 정리!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9.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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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남 최효종의 애매한 추석 상황에 대한 깔끔한 정리가 화제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KBS 2TV '개그콘서트-애정남'의 최효종은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추석 애매한 것들, 애정남이 정리합니다잉'이라는 글을 올려 네티즌들의 눈길을 모았다.

그는 시댁에서 친정으로 언제 출발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추석 당일 차례를 지내고 아침 먹고 설거지가 끝난 순간 출발합니다잉"이라고 정의내렸다.

또 송편 중 좋아하는 것만 골라먹다 보니 깨는 다 없어지고 콩만 남는 상황에 대해서는 "송편의 비율은 무조건 가족회의를 거쳐서 합니다잉~. 가족들이 다 모여서 거수를 하는 거에요잉. 깨 15개 먹겠다고 해놓고 20개 드시면 안 되는 거에요잉. 낙장불입이에요잉~"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11일 방송에서는 추석 안부를 묻는 단체문자 답장과, 명정 용돈에 대한 애매한 상황 정리에 나섰다.

이에 대해 최효종은 "단체문자에는 답장하지 않지만, 앞에 내 이름이 들어가 면 그건 답장해야한다"고 분명한 답을 내렸다.

또 "명절 용돈 몇 살까지 줘야하냐"는 질문에는 "초등학생 만원, 중학생 2만원, 고등학생 3만원"이라고 한 후, 바로 "사실 추석 명절 용돈은 없다"며 앞의 정의를 뒤집었다.

그러나 특약사항으로 "어린이들이 장기자랑이나 개인기를 보여주면 용돈을 받을 수 있다"고 해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미취학 아동과 재수생은 용돈이 없다. 재수생에게 돈이 생기면 유혹에 휩싸인다. 고시생에게는 용돈을 줘야한다"며, 그 이유로 "얘들은 인생 한 큐다. 어떻게 될지 모른다. 투자에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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