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장은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모터쇼에서 기자들과 만나 유럽 판매 목표에 대해 “판매를 시작한 영국에서 3천500대를 판매하고, 유럽 전체로는 4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 가운데 러시아가 2만5천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모터쇼에서 선보인 크로스오버차량 콘셉트카(XIV-1)에 대해서는 "쌍용차의 턴어라운드 계기가 될 것이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양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데아라는 곳과 공동 디자인했다”며 “디자인의 틀은 유지하면서 지금 개발 중인 1.6 가솔린 및 디젤 엔진을 장착하고, 전기차로도 양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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