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광양시의회 ‘서울대 법인화 따른 백운산 지키기' 발벗고 나서
상태바
광양시의회 ‘서울대 법인화 따른 백운산 지키기' 발벗고 나서
  • 정덕기 기자 wolfcare91@gmail.com
  • 승인 2011.09.14 11: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양시의회(의장 박노신)는 ‘서울대 법인화에 따른 백운산 지키기’에 시민사회단체에서 적극적인 투쟁에 나서 줄 것을 독려키 위해 오는 15일 11시 제200회 광양시 임시회의 개회식 직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양시 전 시민사회단체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키로 했다.


광양 백운산의 국유재산을 사실상 서울대학교에 무상양도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하고 같은법 시행령이 지난 8월 30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국유재산 무상양도 절차 등 빠른 준비과정을 거쳐 2012년 1월중 서울대 법인이 공식 출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광양시의회에서는 국유재산인 백운산의 무상양도를 위한 교과부와 기재부의 협의가 9∼10월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백운산이 서울대학교로 귀속되는 일만은 막아야겠다는 광양시민의 공감대 확산과 결의를 다지면서 향후 대응책을 논의키 위해 광양시 전 시민사회단체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키로 해 앞으로 투쟁방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으며, 백운산 소유권문제로 광양시와 정부, 서울대와의 마찰이 갈수록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