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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민 소통 행정’으로 지역 역량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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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민 소통 행정’으로 지역 역량 결집
  • 노광배 기자 ikbcch9@hanmail.net
  • 승인 2011.09.16 0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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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행복한 창조도시 만들기를 위해 시민과의 소통을 적극 추진하면서 지역 역량이 하나로 결집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광주시가 실시 중인 프로그램은 시민과 만남의 날, 민관합동 워크숍 등으로, 지역 현안을 소통을 통해 해결하려는 강운태 시장 특유의 의지가 빛을 발한 것으로 평가된다.


시민과 만남의 날은 강운태 시장이 민선 5기 시장으로 당선된 이후 매주 금요일을 지정해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시정과 관련해 답답하고 풀리지 않던 현안들을 시장과 직접 만나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고 답을 얻는 자리로, 시민들을 행복하게 하는 소통창구로 자리매김 됐다.


지난 8월말 현재 모두 55회, 219팀 845명과 만남의 날 행사를 가져 283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이 중 수용된 건의사항이 224건이며, 검토 중인 의견은 31건에 달한다.


시민과 만남의 날 행사는 △누구나 시장을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참여와 소통의 시정 구현 △민원을 해결하려는 공무원 자세가 ‘NO’에서 ‘YES’의 긍정적인 마인드로 변화 △시민의 고충 해소와 불합리한 제도 개선으로 시민이 행복한 공동체 조성 △시정 현안과 주요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생산적인 소통의 장 마련 등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강운태 시장은 “광주가 행복한 창조도시로 비상하기 위해서는 광주시민이 하나로 뜻을 모으는 게 매우 중요하다”면서 “시민과의 대화, 자치구 순회 등의 소통을 통해 시민이 하나로 결집되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시민과의 만남에서 건의된 내용들은 시민들의 보편적인 바람으로 생각하고 최우선적으로 시정에 반영할 것”이라며 “내년 예산 반영 사항, 조례․규칙 고칠 사항, 국비 건의사항, 심층적 연구 사항 등을 실국별로 총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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