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한국회계기준(K-GAAP)으로 지난달 13개 주요 손보사의 자동차보험 평균 손해율은 작년 동기 대비 5.9% 포인트 감소한 75.7%로 집계됐다.
이는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컸던 지난 7월의 77.6%보다도 1.9% 포인트 내려간 수치다.
삼성화재가 70.3%로 손해율이 가장 낮았고 이어 롯데손해보험(75.0%), ERGO다음다이렉트(76.1%), 현대해상(76.5%), 동부화재(77.0%), LIG손해보험(77.7%), 한화손해보험(78.5%), 하이카다이렉트(78.6%), 흥국화재(79.6%), 더케이손해보험(80.4%), AXA손해보험(82.7%) 순이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고객이 낸 보험료 중 보험금으로 지급되는 비율로, 손해율이 높아질수록 보험사의 적자는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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