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은 16일 오후 이사회를 열어 우리은행 카드 부문의 계열사 편입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우리은행도 이날 이사회를 열어 카드부문 분리 안건을 결의할 방침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사회 결의가 나면 조만간 금융당국에 카드사 설립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라며 “내년 1월께 카드사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금융은 우리카드의 인력을 우리은행 카드사업본부 인력보다 100여 명 많은 1천500여 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우리카드의 자산과 자본금은 4조3천억원과 1조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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