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광양읍 매화아파트 관리동 1층에 매화반딧불작은도서관을 조성하고 오는 9월 21일(수) 15시에 개관식을 갖는다.
이번 매화반딧불작은도서관은 총사업비 8천만원을 투자해 131.82㎡(39평)의 규모에 3천200여 권의 도서가 소장돼 있고 유아방, 어린이실, 다목적실, 정독실 등 4개 자료실로 차별화된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내 집처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온돌마루를 설치했다.
또한, 작은도서관용 도서관리프로그램을 설치해 작은도서관에서도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도서 검색 및 대출․반납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중앙도서관과의 회원증 공유가 가능하여 중앙도서관 소장자료도 대출받을 수 있다.
매화반딧불작은도서관 개관으로 광양읍 매화주공아파트와 인근 칠성아파트, 초등학교, 어린이집 등 2천400여 세대 7천200명의 주민들에게 생활 밀착형 문화공간으로 상호 교류와 지식정보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달 9월에 개관하는 매화반딧불작은도서관이 책이 매개체가 되어 지역주민들간의 원활한 소통과 커뮤니티 공간으로 이용되어 문화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개관하는 매화반딧불작은도서관은 금호, 송보영어, 무등, 대림미리내, 태인작은도서관에 이어 여섯 번째로 조성됐으며, 민선5기 이성웅 광양시장의 역점시책인『광양르네상스운동』실천분위기 확산과 생활권 저변에서 독서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시민 지식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품격있는 도시 기반을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이용문의는 매화반딧불작은도서관(☎ 070-8986-5901)으로 하면 된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