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F1 코리아 포스터 공모전' 1위에 김혜수씨
상태바
'F1 코리아 포스터 공모전' 1위에 김혜수씨
  • 정덕기 기자 wolfcare91@gmail.com
  • 승인 2011.09.16 15: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F1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박준영)가 개최한 ‘제1회 F1 코리아 그랑프리 UCC․포스터 공모전’에 ‘B Family’팀과 김혜수씨가 각각 1등을 차지했다.


F1조직위는 16일 오후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대한민국 국적의 남녀노소 모든 국민을 상대로 UCC, 포스터(디자인) 분야로 나눠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F1 그랑프리를 꼭 봐야 하는 이유’, ‘F1 그랑프리 100% 즐기기’, ‘F1 코리아 그랑프리 영암 서킷 가는 길’ 등 세가지 주제로 제작된 UCC 및 포스터 작품을 심사해 최종 6편(UCC 4편․포스터 2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기대를 모았던 UCC 부문 1등에는 ‘Experience(경험)’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전통 한지를 바탕으로 역동적이고 스피드한 F1대회를 표현한 ‘B Family’팀이 차지했다.


B Family팀의 김재효씨는 수상 소감으로 “한국적인 느낌으로 기존 영상들과 차별화된 신선한 표현을 시도했다.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UCC 영상을 통해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세계에 알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2등은 ‘Are you running?’이라는 제목으로 일상에서의 답답함을 F1대회로 탈피한다는 주제를 재미있게 표현한 ‘이니셜F’팀(김광진․박영민․박준영) 이 수상했다. 공동 3위는 ‘F1 그랑프리 100% 즐기기’를 쉽게 설명한 ‘Dynamic F1’팀(이문용․정미소․정진영)과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매력’을 소개한 ‘F1 Mania’팀(이중희․김원경)이 수상했다.


포스터 부문에서는 한국의 미와 역동적인 F1의 이미지를 결합한 김혜수씨의 ‘첫번째 질주’가 1등을 차지했다. 김혜수씨는 “전통적인 느낌을 주면서도 현대적인 F1의 이미지를 담으려 노력했다. 또한 태극기의 적, 청, 흑, 백색을 사용해 한국에서 열리는 코리아 그랑프리의 뜻을 담았다”고 말했다.


2등은 ‘F1 Korea’라는 제목으로 색동저고리의 한국적인 선과 색감을 F1대회와 조화롭게 디자인한 노윤표씨가 차지했다.


박종문 F1대회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F1대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낸 것으로 평가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대한다”며 “입상작품중 CF 및 포스터로 바로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수준높은 작품이 많았다”고 밝혔다.


한편 10월 16일 영암F1경주장에서 결승전이 개최되는 2011 F1 한국대회는 총 19번의 대회중 16번째로 치러진다. 현재 13번의 대회에서 레드불의 세바스찬 베텔이 8번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며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대회는 MBC가 주관방송사로 선정돼 연습주행과 예선, 결선 등을 생중계한다.


대회 입장권은 온라인에서는 인터파크 홈페이지(www.interpark.com), 오프라인에서는 농협, 광주은행에서 대회 직전까지 10% 인하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