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김승조, 이하 항우연)은 강소형 연구소 체제로 전환하고 항공․인공위성․발사체 분야 간 교류활성화 및 융․복합 연구강화를 위해 16일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했다.

항우연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핵심 연구 분야 간 존재했던 시스템연구(체계연구) 기능을 통합하고, 항공우주기술 전 분야를 아우르기 위해 ‘항공우주시스템연구소’와 ‘항공우주융합기술연구소’를 신설하는 등 5개 연구소(항공우주시스템연구소, 항공혁신기술연구소, 위성기술연구소, 발사체기술연구소, 항공우주융합기술연구소) 체제로 거듭났다.   

또한 항공우주 관련 정책개발 및 국제협력 역량 강화를 위해 정책협력센터를 신설했다.

한편, 항우연의 주요 현안사항인 나로호 3차 발사는 기관장 직속 사업단인 ‘나로호발사추진단’이 추진하게 된다.  
 

-  주요 인사발령 내용  -

- 부원장급 -
▲ 부원장 임철호

- 소장급 -
▲ 항공우주시스템연구소장 이상률
▲ 항공혁신기술연구소장 이대성
▲ 위성기술연구소장 진익민
▲ 발사체기술연구소장 김영목
▲ 항공우주융합기술연구소장 심은섭

- 단/부/센터장급 -
▲ 회전익기사업단장 장병희
▲ 다목적실용위성3A호사업단장 최석원
▲ 나로호발사추진단장 조광래
▲ 교통․항법기술연구센터장 염찬홍
▲ 위성정보연구센터장 김용승
▲ 정책협력센터장 최준민
▲ 감사부장 신우석
▲ 경영기획부장 조이규
▲ 인프라관리부장 조성국
▲ 행정부장 김기행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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