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김창희 부회장(왼쪽에서 네번째)과 팜레탱 베트남전력청 사장(왼쪽에서 다섯번째) 등이 베트남 수도 하노이 베트남전력청 사옥에서 몽즈엉 화력발전소 공사계약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건설이 베트남에서 1조5천억원을 웃도는 발전소 공사계약을 따냈다.
18일 현대건설은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전력청 사옥에서 미화 14억6천200만달러 규모의 몽즈엉 화력발전소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서명식에는 현대건설 김창희 부회장, 하찬호 주베트남 대사, 팜레탱 베트남전력청 사장 등 양국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하노이 북동쪽 250㎞ 꽝닌주 몽즈엉 지역에 친환경 순환유동층 보일러를 이용한 1천㎿ 석탄화력발전소를 짓는 공사로 오는 2015년 8월 완공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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