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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길에게 "치루형이라고? 두고 보겠어~씩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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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길에게 "치루형이라고? 두고 보겠어~씩씩"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9.1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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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종신이 '무한도전' 녹화 중 자신과 전화연결이 안됐다고 투덜거린 후배 가수 길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윤종신은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무한도전 전화연결 진실. '비틀즈코드' 녹화 중 5분 휴식시간. 유재석 전화옴. 받음. 녹화재개. 녹화끝. 전화확인. 길 수차례 부재 중 전화"라는 글을 올렸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유재석과 길은 치루에 걸린 노홍철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 같은 병을 앓았던 윤종신에게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당시 유재석은 한 번에 윤종신과 통화에 성공한 반면, 길은 수차례 전화를 걸었지만 연결에 실패했다.

윤종신은 이를 두고 "길 통화, 길 투덜투덜. 나에게 치루형이라며 조롱안부 메시지 작렬. 현재 벼르고 있음"이라고 속내를 드러냈다.(사진=무한도전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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