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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아이폰용 NFC서비스 세계 최초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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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아이폰용 NFC서비스 세계 최초 상용화
  • 김현준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9.19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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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회장 이석채)는 아이폰4에서 근거리무선통신(NFC)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19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국내에서는 갤럭시S2나 베가레이서 등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을 통해서만 NFC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KT는 캐나다 와이어리스 다이내믹스 사(社)에서 개발한 NFC케이스(모델명 iCarte 420K)를 상용화하는 기술을 개발, 아이폰 제조사인 애플의 인증을 받았다. 아이폰4에 NFC케이스를 장착해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교통카드와 신용카드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KT는 아이폰 전용 NFC 케이스 출시와 함께 서비스 관리 기능을 하는 ‘올레터치 NFC’와 교통카드인 캐시비, 신한 모바일카드 등의 앱을 출시했다. 다음 달에는 우리비씨카드, KB국민카드, 모바일 스탬프, 올레마이월렛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앱을 선보일 계획이다.

NFC케이스는 전국 KT 대리점이나 프리스비, 에이샵, 픽스딕스 등 애플 전문 매장에서 현장 판매되며 올레샵(www.ollehshop.com), 킹바이(www.kingbuy.co.kr), 캐시비(www.cashbee.co.kr), 신한카드 쇼핑몰(allthat.shinhancard.com) 등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KT는 NFC케이스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과 신한 모바일카드 발급 고객에게 캐시비 충전권과 상품권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NFC는 10㎝ 이내의 거리에서 두 대의 단말기가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기술로, 모바일 결제에 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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