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료진이 머리가 붙은 샴쌍둥이 분리 수술에 성공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8일 자선단체 페이싱 더월드에 따르면 영국 의료진이 머리가 붙은 샴쌍둥이 분리 수술에 성공했다.
다음 주 돌을 앞둔 수단 출신의 리탈과 리타그와 개버라 자매는 머리가 붙은 결합체 쌍둥이로 태어났다. 이는 전 세계 출산 250만 건 중 한 건 비율로 일어나는 희귀한 경우로 수술 성공 확률도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넉달에 걸쳐 4번의 대수술로 머리가 분리됐으며 현재 어떤 신경계의 부작용도 겪지 않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진=YTN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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