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에 펼쳐질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주한 외국대사 초청 팸투어를 실시한다.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21일부터 1박 2일간 브라질, 미국, 네덜란드, 인도 등 9개국 15명의 주한 외국대사와 가족을 초청해 순천만을 비롯해 낙안읍성 등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첫날은 정원박람회 홍보관과 순천만 탐조선을 타고 갯벌과 철새를 감상하고 대표음식 브랜드 1호점 싸목싸목에서 남도의 정갈스러운 맛을 느끼게 된다.

둘째날은 자전거 투어 및 선조들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낙안읍성에서 한국의 전통의 멋과 맛을 체험하게 될 예정이다.

조직위는 이번 팸투어로 주한 외국대사에게 다채로운 순천의 문화와 관광지뿐 아니라 국제정원박람회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로 국내외 인적 네트워크를 한층 넓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안 습지 순천만을 보전하고 미래의 도시들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정원박람회는 오는 2013년 4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6개월간 지구의 정원 순천만이란 주제로 순천만 일원에서 열린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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