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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작가 이경영 옹호 "고대생 집단성추행과는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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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작가 이경영 옹호 "고대생 집단성추행과는 달라~!!"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9.2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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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작가 이경영 옹호 발언


김수현 작가가 배우 이경영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배우 이경영은 지난 2002년 청소년성매매 혐의로 구속된 뒤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최근 한 트위터리안은 김 작가의 트위터에 "배우 이경영이 스크린에만 나오는게 안타까워요. 어떻게 선생님 작품에서 구원이 안될까요. '최종병기 활'을 보면서 문득 이 멋진 배우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대해 김수현 작가는 "이경영 배우, 정말 아깝죠. 누구보다 안타까운 사람이에요. 캐스팅하며 아쉬워했던 적도 있고요. 벽이 너무 높더라고요. 설득이 안돼요. 며칠 전 잠깐 명절인사 나눴는데 영화는 꽤 한다 그러더라고요"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이 '이경영과의 인간관계 때문에 두둔하나. 고대생 성추행 사건과 다를 게 뭐냐'라고 비판하자 김 작가는 "인간관계 때문이냐는 말은 모욕입니다. 이경영의 그녀는 누구도 미성년으로 볼 수 없었다는 증언들이 있었고, 혼자 사는 남자로서 있을 수 있는 일탈이었고 고대생들은 같이 공부하던 친구한테 집단으로 추행을 한 겁니다. 나한테는 두 문제가 같은 비중일 수 없습니다"라며 불쾌감을 전했다.


또 "내 배우를 감싸고 도는데 이력이 났다는 말, 불쾌하면서도 웃음이 나왔습니다. 나는 바보가 아닙니다. 무지몽매도 아닙니다. 직업상 도리없이 노출되면서 거의 많은 경우 부정적으로 매도되기 십상인 그들에 대한 왜곡된 평가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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