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부군수 이기배)는 지난 15일부터 4일간 군정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지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대상으로는 10억이상 건설사업장과 1억이상 소득사업장으로 국민체육센터 건립현장을 비롯한 35개 사업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올 여름 잦은 비로 유난히 어려움을 겪은 현장마다 담당공무원의 설명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질문과 답변이 오고 갔다. 모든 현장이 주민을 위한 장소인 만큼 공사 및 장소 활용 등 모든 것이 주민을 위해 내실 있게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총 5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국민체육센터 건립현장에서는 많은 군민이 체육센터 이용을 고대하는 만큼 공사추진에 지연이 없도록 담당공무원과 관계자를 독려했으며, 수해복구공사와 재해위험지구 사업현장에서는 재발 방지와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광역상수도 공급대비 급수체계 개선사업과 정천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등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인 만큼 조속한 추진을 요구했다. 또한 고랭지 과채류 경쟁력 향상 지원사업을 통한 농가 소득 향상 등의 성과분석을 철저히 해 2012년 사업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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