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평무지개가 발견됐다.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수평무지개는 우크라이나 출신의 사진작가 안톤 잔코보이(23)가 네팔 여행 도중 촬영했다.
해발 2100m에서 포착된 이 수평무지개는 태양 고도가 58도 이상, 지구상에서는 위도 55도 이하에서만 나타나며 태양빛이 구름속의 얼음 결정을 통과하며 만들어낸다.
사진작가 잔코보이는 "빛의 손실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빛의 양을 조리개수치를 f/4, 노출시간을 1/400초로 설정해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 2011년 4월 전주시에서 촬영한 무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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