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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지나니 과일값 급락…롯데마트 40% 할인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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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지나니 과일값 급락…롯데마트 40% 할인판매
  • 박신정 기자 912shin@csnews.co.kr
  • 승인 2011.09.21 0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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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천후와 이른 추석으로 인해 고공행진을 했던 과일값이 추석을 고비로 하향세를 그리면서 롯데마트가 대폭 할인행사를 벌이고 있다.
 

21일 롯데마트는 최근 과일값이 급락함에 따라 22∼28일 전 매장에서 사과와 배 등 과일을 추석 때와 비교해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밝혔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서울시 농수산물공사에서 거래된 사과 10kg 한 박스 가격이 추석 이전인 6일에는 6만2천656원이었지만 20일 2만9천42원으로 절반 이하 수준으로 폭락했다.

  
또 배는 15㎏ 한 박스 값이 같은 기간 6만8천593원에서 4만1천755원으로 40% 가까이 떨어졌다.

 
롯데마트는 이에 따라 충북, 경북 등 주요 유명 산지에서 추석 이후 출하된 사과 500t과 배 200t을 확보했다.

  
마트는 사과 5~10개 들이 한 봉지는 3천900원에, 배 4개 들이 한 봉지는 7천900원에 판매한다.

  
낱개 가격은 사과는 800원, 배는 2천원이다.

  
이와 함께 이마트 등 다른 대형 유통업체들도 곧 하락한 과일 가격을 반영해 할인 행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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