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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여교사에 총 쏘고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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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여교사에 총 쏘고 자살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9.2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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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상파울루 주(州)의 한 시립 초등학교에서 10대 학생이 여교사에게 총격을 가하고 나서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2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상파울루 주 상 카에타노 도 술 시에 있는 프로페소라 알시나 단타스 페이자웅 시립 초등학교 교실에서 이날 오후 3시50분께 4학년 남학생이 여교사 호질레이지 케이로스 데 올리베이라(38)에 게 총격을 가했다.

이 남학생은 이어 교실 밖으로 나와 계단에 앉은 채로 자신의 머리에 2차례 총을 쐈다.

남학생은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여교사는 응급치료로 다행히 목숨을 건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시 교실에 있던 25명의 학생은 별다른 피해를 당하지 않았다.

숨진 남학생이 갖고 있던 총기는 청원경찰인 아버지 소유의 38구경 권총인 것으로 확인됐다. 남학생이 여교사에게 총격을 가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상 카에타노 도 술 시당국은 이 학교에 대해 23일까지 임시휴교령을 내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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