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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012년도 국가예산 확보 위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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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012년도 국가예산 확보 위해 총력
  • 노광배 기자 ikbcch9@hanmail.net
  • 승인 2011.09.2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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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수 고창군수는 간부회의시 "내년도 국가예산 총46건(신규21, 계속25)에 743억원을 요구해 소관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넘겨 최종 심의과정에 있다"며"해당 실과소는 직접 중앙부처를 방문해 누락되는 사업이 없도록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이 군수는 4월과 6월에 이어 지난 20일 국토해양부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 신규사업인 연안해역정비 대표사업(427억원)과 고창 상수도 배수지 확장사업(25억원) 등 고창군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위해 소관부처 및 기획재정부로부터 지원가능 답변을 이끌어 냈다.


2012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2010년 10월부터 국비확보대상 신규사업과 계속사업 등 46개 사업을 발굴하고 올 초부터 실과소별 대책보고와 중앙부처 방문 결과보고회를 실시하는 등 초기부터"용역과 타당성검토, 군민 의견수렴 등 체계적인 전략을 세워 해당 실과소장이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해 사업의 중요성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당위성을 설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해왔다.


그 결과 신규사업으로 지방하천정비, 주진천 고향의강 정비, 지역농업 특성화사업과 계속사업으로 풍천장어웰빙식품센터, 고창갯벌습지보호지역관리, 고창천정비, 자전거도로 개설사업 등 우리고장의 현안사업에 2012년도 국비가 반영돼 지역발전에 탄력이 가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 군수는 이번 국가예산 확보대상 사업 중 ‘해양레저복합지구, 해변축제지구, 청정수산복합지구, 해양레크레이션지구’로 구성되어 911억원(국비499, 지자체 191, 민자221)이 투자되는 ‘구시포 국가어항 기능 활성화 시범사업’을 신규사업으로 확정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어느 지방자치단체나 재정여건이 어려운 실정으로 국가예산 확보 노력 여하에 따라 재정운영이 큰 영향을 받으므로 예산편성 순기에 맞춰 부처별 동향 파악은 물론 정치권의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 활용을 통해 2012년도 국비 재원 마련에 군수 이하 전 직원이 하나 되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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