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 서장(총경 박성국)은 목포해경 경비정을 방문한 충남도립 청양대학 경찰 행정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화의 장을 열었다. 박성국 서장은 23일 목포해양경찰서 대형함정 3009함에서 대학생 1~2학년 60여명을 대상으로 ‘포세이돈! 해양경찰의 역할과 임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서 박 서장은 해양경찰의 과거와 현재 등 58년간 이어온 역사와 해양경찰의 존재가치와 주요 활동상 등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현재 KBS 월화드라마로 방영중인 드라마 포세이돈 속의 해양경찰 모습과 장비들과 실제 해양경찰관들의 역할을 비교 설명하며 학생들에게 생동감 있게 해양경찰을 알리고, 격의 없는 대화를 주고받았다. 이어 대형함정 견학을 통해 해양경찰의 최신 장비를 둘러보고 최 일선 현장에서의 생생한 업무를 청취했다.
학생들은 인솔한 이승철 교수는 “서장님의 특강으로 경찰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해양경찰 도전에 대한 목표의식이 생긴 거 같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해양경찰과 학생들뿐 아니라 해양경찰 함정 견학을 희망하는 단체에 대해 함정공개 행사를 하고 있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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