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냉장고 구입하고 냉장고 소음이 심해 AS불렀습니다. 냉장고가 환경에 적응 할려면 3개월이 지나야 한다고 설명하더군요. 해서 기다려 봤습니다.
그러나 저희 집을 방문한 손님들은 냉장고 소리때문에 거실에서는 도저히 잠을 잘 수 없다고 합니다. 분명 이상이 있는거라 생각하고 또 AS를 불렀습니다.
소리가 좀 심하긴 심하답니다. 그래도 근본적인 해결은 없습니다.
여름에는 그나마 문을 열어두지만 날씨가 차가워져 창문을 닫으면 소음이 더 크게 들립니다. 얼마전에는 너무 시끄러워 텔레비전 볼륨을 17까지 올려 봤습니다. 여전히 저음으로 웅~하는 소리는 묻히지 안습니다. 안방에서 잠을 잘 때도 소음이 들립니다.
또 AS불렀습니다. 소음 측정했는데 이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랍니다. 집이 좁아서 그렇다나요? 32평 아파트인 우리집은 앞베란다 문앞에 냉장고가 있습니다.
거실과 붙어있는 집도 소리 안 난다고 하니 그럼 700리터대 팬으로 교체해 준다고 합니다. 그럼 이건 800리터인데 무리가지 않냐고 하니 그렇답니다.
그리고는 판매처에 이제부터 전화하랍니다. 정말 어의 없습니다. 판매처에 전화하니 이런 경우 환불해 준다고 큰소리 칠 필요도 없다고 하면서도 그냥 참고 쓰라고 하네요.
너무 화가납니다. 요리조리 피해서 떠넘기다 이제는 모르겠다입니다.
냉장고 온도를 3℃로 설정해뒀는데 여름에도 냉장고 물을 꺼내 먹으면 너무 차가워 마실 수가 없을 정도 입니다. 이 냉장고 분명 문제 있지 않습니까? (제보자=노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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