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이 운영자금 등을 마련하기 위해 4천7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23일 한진해운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보통주 4천만주를 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주당 발행가액은 1만1천800원으로 예정됐으며 오는 10월 31일 최종 확정된다.
이날 한진해운은 주주가치 희석이 우려되면서 주가가 전일보다 14.91%(2천400원)이나 하락한 1만3천700원에 장을 마쳤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윤주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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