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지난 방송을 통해 예고된 것과 같이 '슈퍼스타K3' 슈퍼위크 마지막은 ‘라이벌 미션’이다. 이승철, 윤종신, 윤미래 심사위원 3인이 선택한 2개 팀이 한 조를 이뤄 하나의 노래로 경쟁을 펼치게 된다.
룰은 지난 시즌과 동일하기 때문에 동시에 합격할 수 없고 1개 조에서 1개 팀만이 합격의 영광을 안을 수 있다. 이에 지난 주 공개된 라이벌 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 동안 지역 예선을 거치며 우승 후보로 점 쳐졌던 화제의 인물들이 대거 같은 조로 편성돼 합격자를 쉽게 가릴 수 없게 됐기 때문.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조는 강한 개성으로 일찌감치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신지수와 투개월이다.
더욱이 신지수와 투개월의 김예림은 예쁜 외모에 독특한 보이스까지 닮은 점들이 많아 합격자를 두고 더 의견이 분분하다.
이건율과 손예림의 대결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시즌2 TOP11 중 하나였던 김지수의 친구로 처음 유명세를 탔던 이건율은 김지수와는 또 다른 음악적 재능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주목 받고 있다.
더욱이 함께 라이벌로 붙은 손예림 역시 지역 예선 때부터 모두를 놀라게 한 음악적 재능을 보이며 본선 진출까지도 예상되고 있어 과연 이 둘 중 본선에 오르게 될 팀은 누가 될 것인지 많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 밖에도 이정아와 박필규 조, 동명의 윤빛나라 조 등도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조다.
이와 함께 지난 18일 팬카페를 통해 제작진의 편집방식에 불만을 제기하며 합숙소를 이탈한 예리밴드를 대신해 추가로 슈스케3 TOP10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될 행운의 팀 또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버스커버스커는 예리밴드를 대신할 도전자를 뽑는 패자부활전 기회를 얻어 관심을 얻고 있다.
버스커버스커 측은 22일 공식 팬카페에 "버스커버스커가 TOP10 빈자리의 대체자로 연락을 받고 서울로 올라갔다"며 "하지만 버스커버스커가 슈스케3 TOP10의 새 멤버가 된 것은 아니다. 슈스케3 TOP10의 빈자리를 놓고 다른 출연자들과 경쟁하는 곳에 참여할 기회를 얻었다"고 밝혔다.
슈퍼스타K3 제작진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버스커버스커가 슈스케3 TOP10의 새 멤버가 된 것은 아니지만 TOP10의 빈자리를 놓고 다른 출연자들과 경쟁하는 곳에 참여할 기회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 3’ 방송은 23일 오후 11시. 사진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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