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남자 김영철 충격 선언이 시청자들을 소름 돋게 만들었다.
KBS 수목드라마 공주의남자가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충격엔딩’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세령(문채원 분)이 수양(김영철 분)에게 부녀지간을 끊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탈궁’을 외친 세령에게 수양이 노비 카드를 꺼내들어 충격을 안겨주고 있는 것.
수양은 자신의 성격을 닮은 세령을 다른 자식들보다 더욱 아끼고 예뻐했다. 하지만 김승유(박시후 분)를 만난 뒤부터 줄곧 자신에 반하는 행동을 해왔던 세령. 더구나 세령이 ‘반수양 세력’과 내통한 사실을 알게 된 수양이 큰 배신감에 휩싸인 가운데, 아들 숭의 깊은 병세까지 이어지며 ‘탈궁’을 외친 세령의 행동이 더욱 더 괘씸하게 느껴진 것.
세령이 끝까지 김승유의 행방에 대해 함구하자 수양은 “그리 나와 연을 끊고 싶다면 끊어주마”라며 “너는 더 이상 공주가 아니다. 신판관의 노비가 될 것이다!” 라고 선언했다.
공주의남자 김영철 충격 선언에 네티즌들은 “아버지가 딸을 노비로 만들다니 가슴이 내려앉았다”, “공주의남자 김영철 충격선언 완전 소름 돋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주의 남자 관계자는 “수양에게 맞서기 위한 승유의 또 다른 계획이 있다”며 “끝까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KBS ‘공주의남자’는 매주 수, 목 밤 9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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