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을 통해 팔만대장경 진본의 모습이 일반인에게 공개됐다. 이날에는 국보 32호 ‘마하반야바라미다심경’과 국보 206호 ‘화엄경 변상도’로 총 두 점이 전시됐다.
이번 전시는 4번째로 45일 동안 공개되며 이번 행사가 끝나면 앞으로 100년간 공개되지 않을 예정이라 그 의미가 크다.
이에 대장경 보존국장은 “잘 보전해서 미래의 후손들에게 남겨주는 것이 우선이기에 더 이상의 훼손을 막기 위해서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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