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의 초상화에 숨겨진 비밀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을 받고 있다.

25일 방송된 MBC '신비한TV-서프라이즈'에서 나폴레옹의 초상화들을 조명해 봤는데, 나폴레옹은 초상화에서 늘 한쪽 손을 외투 속에 감추고 등장하는 버릇이 있다.

학자들은 일명 '나폴레옹 포즈'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런데 1895년 한 학자가 밝혀낸 사실에 의하면, 놀랍게도 이 포즈는 나폴레옹뿐이 아니라 다른 유명인들의 초상화에서도 자주 발견된다. 작곡가 모차르트, 조지 워싱턴, 공산주의의 창시자 칼 마르크스 등이 모두 한 손을 재킷 속으로 넣은 '나폴레옹 포즈'를 취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 학자는 이 포즈가 프리메이슨 회원들끼리 비밀스럽게 주고받았던 수신호라고 주장했다.(사진=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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