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군수 김종식)이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과년도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해 건강의 섬 완도를 대내외에 알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성과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에 걸쳐 추진한 실적이며, 2010년 이전 지방세 체납액 5억500만원을 정리해 목표액 3억3천400만원대비 151%의 높은 실적을 거둔 것이다.
완도군은 이와 같은 결과로 시책추진보전금 3천500만원을 받게 되었으며, 지난 3월 평가에서 받은 6천100만원을 포함 올해 들어 9천600만원의 재정수입을 올리고 있다.
완도군은 그동안 지방세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해 읍면장 관심도를 높여 왔으며, ‘50만원이상 고액체납자 책임 징수제’ 시행, ‘1천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금융기관 예금압류,‘고질체납자에 대한 부동산 압류’를 단행해 경매, 공매 진행에 따른 배당금 누락이 되지 않도록 노력해 왔다.
군은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우대를 받는 사회, 공평과세가 이루어지는 사회를 만드는데 모든 행정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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