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개그콘서트‘사마귀 유치원’이 화제다.
지난 25일에는 KBS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사마귀 유치원’이 방송돼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사마귀 유치원'에서는 유치원생들이 자신들의 꿈을 “선생님이 되는 것”과 “예쁜 집에서 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진학상담선생으로 출연한 최효종은 “그건 어렵지 않다”며 "교대에 들어가면 된다"고 전했다.
이어 "전교에서 10등 정도만 하면 되고 교대 가서 임용고시만 통과하면 된다, 그리고 초봉 140만원 받아서 숨만 쉬고 살면 89세에 내 집 장만을 할 수 있다”고 말해 신랄한 풍자개그를 선보였다.
또 유치원 유치원 아이들에게 2명의 자녀를 낳을 경우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최효종은 “아이 양육비가 1인당 2억4천만 원씩 들기 때문에 아이들과 숨만 쉬고 살면 217세에 내 집을 장만할 수 있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 꼭 무병장수 하세요”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개그콘서트‘애정남’에서는 빠른 생일에 대한 기준을 정리해 큰 화제를 모았다. 개콘 25일 방송은 시청률 18.9%로 일요일 예능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사진-KBS 방송 캡처)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