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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니' 실제사건 배경 '광주인화학교' 폐교 요청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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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니' 실제사건 배경 '광주인화학교' 폐교 요청 쇄도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9.2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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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도가니' 실제사건 배경인 광주인화학교 폐교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영화 '도가니'는 개봉 4일 만에 92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도가니'는 공유, 정유미 주연으로 한 청각장애학교에 새로 부임한 미술교사가 교장과 교사들에게 학대당하던 아이들을 위해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공지영 작가의 동명소설을 바탕으로 했다.


'도가니' 실제 사건은 2005년 광주인화학교 교직원이 수년에 걸쳐 청각장애인 학생들에게 상습적으로 성폭력을 가했던 사겅이다. 이후 성폭력대책위가 꾸려지고 MBC 에 이 사건이 방영되면서 해당 교직원은 구속되고, 인권위의 권고와 관련자의 추가 고발이 이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교직원은 복직 되고, 역시 성폭력을 가했던 전임 교장 역시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받았다.


이에 온라인 등에서는 충격적인 실화에 '도가니'의 배경이 된 광주인화학교를 폐지하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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