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은 지난 1년간 혹독한 구조조정과 그룹혁신 등 체질개선에 주력한 결과 올 상반기 1조 5천749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달성하며 '리딩금융' 그룹의 자존심을 회복했다.
여기에 경영효율성 제고 노력과 지배구조가 차츰 안정을 되찾으면서 '2011 투명경영 대상 우수기업', '2011 기업지배구조 우수기업', '2011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고객의 신뢰를 회복해 가고 있다.
KB금융은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리딩뱅크' 경쟁에 뛰어 든 동시에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KB금융은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KB금융그룹'을 모토로 KB금융공익재단 출범, 4%대 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 일자리 연결 프로젝트인 KB굿잡 출범, 저축은행 인수 및 국민주택기금 재유치 추진 등 다양한 사회 기여 활동에 나서고 있다.
KB금융 '리딩뱅크' 시동, 사회공헌으로 국민사랑에 보답
KB금융은 청소년, 글로벌, 환경, 노인복지를 사회공헌활동의 핵심 테마로 정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5월12일 계열사가 공동 출연해 200억원 규모의 공익 법인인 'kb금융공익재단'을 공식 출범시키고 경제·금융교육 및 학술·장학사업 등을 통해 국민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는 것.
KB금융은 장학사업 등을 통해 어려운 여건의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 관련 학술 연구를 지원함으로써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아동·청소년 교육 위한 문화체험 활성화
KB금융은 2007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MBC와 함께 지식정보 및 복합문화공간인 '작은도서관' 조성을 후원해 2010년 말 현재 전국에 22개의 작은도서관을 조성했다.
또한 저소득 청소년, 도서·벽지어린이 등 영어를 접하기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에게 영어캠프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KB영어캠프를 지원하고 있다.
영어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는 2009년까지 약 1만명에 이르며, 2010년에도 2천200여명의 청소년이 영어캠프에 참여했다.
그밖에 KB희망공부방, KB박물관노닐기, KB한글배움터, KB무지개교실 캠페인, KB행복한 밥상 등의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아동과 청소년의 교육 및 복지 활성화를 추구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의 꿈나무마을 사랑만들기)
(탄소중립의 숲 조성)
청년 일자리 창출 및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앞장'
그 뿐 아니다. KB금융그룹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프로젝트로 지난 1월 ‘KB굿잡’을 출범 시켜 고졸 취업 준비생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생 8명을 채용했으며 지난 8월부터는 'KB굿잡 채용 장려금' 지원을 통해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채용인력 1인당 50만원씩 총 4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꿈나무마을 어린이와 추억만들기, 탄소중립의 숲 조성, 사랑의 김장나눔, 글로벌 자원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KB금융그룹은 특히 매년 11~12월을 'KB금융 따뜻한 겨울나눔' 기간으로 정하고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KB금융은 다문화 꿈나무오케스트라 후원, 사랑의 열매 기부, 일본대지진 복구지원, 푸르메센터 건립기금 기부 등을 실현하고 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김문수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