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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보물선 발견 "2775억원 은괴 실려..선원 1명만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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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보물선 발견 "2775억원 은괴 실려..선원 1명만 생존~"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9.2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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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보물선이 발견됐다.

이 보물선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잠수함의 어뢰를 맞아 침몰한 영국 증기 화물선이다.


영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941년 U보트에 격침된 영국 'SS 게어소파 호'는 은괴 200t과 함께 발견됐다. 이 배는 인도에서 영국으로 향하던 길이었으며 독일의 공격으로 선원 85명 중 1명만 생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보물선은 미국 오디세이 해양 탐사팀이 발견했으며 이 팀은 영국 교통부와 맺은 계약에 따라 화물 평가액 80%를 갖게 된다.


해양 탐사팀은 "수심 4700m에 침몰된 화물선엔 약 2775억원의 은괴가 실려 있다"며 "귀금속을 싣고 침몰한 화물선 중 가장 큰 규모"라고 전했다. (영국 보물선 발견, 사진-영국 메트로me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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