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김건모는 데뷔 20주년 기념 음반 발표 기자 간담회에서 "'나가수'는 가수 생활 20년 동안 가장 충격적인 사건이자 터닝 포인트였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내 인생까지 되돌아봤고 초심을 생각하며 앨범 준비를 했다."며 "20년 동안 무대에 서면서 많은 사건 사고를 겪었지만 '나가수'사건 만큼 힘든 적은 없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또한 "충격이 큰 만큼 한동안 좋아하던 술도 끊고 작업에만 몰두했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한편 정규 13집 앨범을 발매한 김건모는 오는 11월부터 20주년 투어-자서전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를 할 예정이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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