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니'가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도가니'는 22일 개봉 후 닷새 만에 누적관객 103만 205명을 동원, 100만 관객몰이에 성공했다.

특히 '도가니'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임에도 관람행렬이 줄을 잇고 있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더구나 영화의 흥행에 힘입어 영화의 모티브가 된 실제 사건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한편 '도가니'는 공지영 작가의 동명 소설을 스크린에 옮겼으며 2005년 광주인화학교에서 발생한 교사들에 의한 청각장애 학생 성폭력 사건을 소재로 한다.(도가니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