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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내차를 추월해" 운전자 폭행, 강도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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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내차를 추월해" 운전자 폭행, 강도짓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9.2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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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부경찰서는 28일 자신의 차를 추월하는 데 앙심을 품고 뒤쫓아가 운전자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해 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김모(4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13일 오후 11시께 부산 서구 암남동 송도공원 주차장 노상에서 이모(37)씨의 차량을 가로막은 뒤 얼굴을 때리고 흉기로 위협, 운전면허증과 3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편도 1차선에서 이씨가 중앙선을 넘어 자신의 차량을 추월하는 것에 격분해 이씨의 차량을 500m가량 뒤쫓아가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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