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밤 방송되는 OBS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의 ‘11월 괴담’편 녹화에 참여한 문희준은 지난 2001년 위자보드가 HOT 해체를 예언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문희준은 “데뷔 초 절정의 인기를 누리던 시절 토니안이 가져온 위자보드에서 우리 HOT의 해체년도를 정확하게 예언했다”고 고백했다.
위자보드는 동양의 분신사바와 비슷한 종류의 강령술로 판 위에 촉을 귀신이 움직여 질문에 대한 답을 유추하는 영혼과 대화할 수 있는 점술 판으로 알려져 있다.
문희준은 “믿기지 않는 사실이지만 당시 멤버 모두가 목격했다”며 “당시에는 절정의 인기를 누리던 때라 다들 믿지 않았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어느 정도 맞았던 것 같다”고 회고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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