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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PEF방식 제4통신 참여놓고 '궁금증'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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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PEF방식 제4통신 참여놓고 '궁금증' 확산
  • 김문수기자 ejw0202@paran.com
  • 승인 2011.11.10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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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증권(대표 최경수)이 사모투자펀드(PEF) 조성을 통한 제4이동통신사업에 참여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모펀드 투자는 직접투자에 비해 여러면에서 검증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와관련, 현대증권이 유한책임투자자(LP)로 참여하는 것과 관련해 말못할 사정이 있는 것은 아닌지 그 이유를 놓고 설왕설래가 한창이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그룹이 중소기업 컨소시엄인 인터넷스페이스타임(IST)의 2대주주 지위로 제4이동통신 사업에 참여한다. 

계열사인 현대증권과 현대유앤아이는 IST컨소시엄에 총 1천800억원을 출자하는 방식이다.  현대증권이 유한책임투자자(LP)로 1400억원 규모의 사모펀드(PEF)를 조성하고 현대유엔아이가 400억원을 출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제4이동통신의 사업성 등을 미뤄볼 때 PEF의 활성화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게 업계의 지배적인 시각이다. 특히 현대증권이 간접출자를 결정한 만큼 제4이동통신 성사여부도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현대증권의 우회출자 결정을 둘러싸고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 사모펀드에 투자하는 우회출자 방식은 사업이 무산될 경우 발을 빼기가 쉬운점도 이같은 해석을 낳게한다. 

현대그룹은 제4이동통신 사업 참여여부를 놓고 이사회를 열었지만 현대상선, 현대아산, 현대엘리베이터에서 출자안건이 부결됐다. 그동안 중소기업 2천여 곳이 참여하는 SPC(특수목적법인)가 1대주주로 참여하고 현대그룹이 2대주주로 참여하는 방안이 논의돼 왔다.

한편 현대증권이 무한책임투자자 두 곳을 선정해 펀드 운용을 맡길 예정인 가운데 출자가 활발하게 이뤄질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김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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