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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3분기 실적 급추락..영업익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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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3분기 실적 급추락..영업익 30% ↓
  • 유성용 기자 soom2yong@csnews.co.kr
  • 승인 2011.11.10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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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3분기 실적이 뒷걸음질 쳤다.

10일 엔씨소프트는 3분기 매출 1천476억원, 영업이익 33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와 31.5%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이익도 29% 감소한 279억원에 그쳤다.

전 분기 대비로도 매출과 영업이익은 12%와 22% 낮아졌다. 당기순이익도 33% 하락했다.

엔씨소프트는 3분기 실적 부진과 관련,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소규모로 진행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재호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회사의 성장을 견인할 차세대 온라인게임 '리니지이터널'이 지스타에서 발표되는 만큼 지속성장을 위한 토대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의 3분기 지역별 매출액은 한국 1천23억원, 북미 65억원, 유럽·미국·대만이 각각 45억원·183억원·41억원을 기록했다. 로열티 매출은 119억원을 올렸다.

제품별로는 '아이온'이 558억원으로 매출 기여도가 가장 높았고, '리니지'와 '리니지2'가 각각 510억원과 212억원을 기록했다.

리니지 매출은 역대 최고실적을 기록했던 2분기와 비교해 줄었으나 지난해와 비교해서는 25% 늘어났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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