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군수 정기호)은 최근 백수해안도로변에 설치된 가족단위 펜션(구, 소금갯벌하우스)의 새로운 명칭을 ‘노을 하우스’로 최종 선정했다.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실시된 명칭공모는 군민은 물론 타지역 주민들까지 참여해 총 75건이 접수됐으며, 지난 9일 심사에서 새명칭으로 ‘노을하우스’가 선정됐다.
군은 최근 ‘제1회 대한민국 자연경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백수해안 노을길’과 전국 유일의 ‘노을전시관’ 등이 주변에 위치하고 있고 지역 대표 관광자원인 '노을'을 더욱 부각시키기 위해 ‘노을하우스’로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고장의 특산품인 소금과 갯벌, 그리고 삼림욕 효과가 있는 편백 등 자연친화적인 건축재료를 활용해 신축돼 일반펜션과 차별화된 가족단위 펜션으로서 영광의 또 다른 관광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수해수온천랜드 뒤편에 위치한 '노을 하우스'는 민간 임대운영자와 변경계약을 마치고 오는 20일경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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