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유통구조 개선해 수입 유모차·가전 가격 낮춘다
상태바
유통구조 개선해 수입 유모차·가전 가격 낮춘다
  • 박신정 기자 912shin@csnews.co.kr
  • 승인 2012.05.19 09: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모차, 소형 가전 등 수입품의 가격 인하를 위해 정부가 병행수입 활성화로 수입 독과점 유통구조를 개선키로 했다.

정부는 18일 서초구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박재환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농산물과 FTA 관련 수입 유모차·소형가전 가격 안정화 방안과 국제 천연가스 안정적 도입 및 가격 안정방안을 발표했다.

유모차와 소형가전품목의 유통구조는 대형마트, 전문백화점 등 규모가 있는 업체의 참여를 활성화해 가격경쟁과 독점구조 개선을 유도할 예정이다.

5월 말부터 수입 업체의 신뢰성을 평가해 성실하고 우수한 업체는 적법한 통관을 거쳤음을 인증하는 'QR코드'를 부착하고 소비자 신뢰제고를 위한 애프터서비스(AS) 시스템 마련한다.

K-컨슈머리포트를 통한 국내외 주요 제품에 대한 가격·품질 비교정보 확대와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제조국 등 원산지정보 공개를 통해 합리적인 소비 유도책도 준비했다.

장기적으로는 유망 중소기업의 디자인, 브랜드, 특수소재 개발을 지원해 외국과 경쟁할 수 있는 국내 브랜드를 육성하겠다는 게 정부 계획이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