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후 2시께 인천 계양구 모 음악학원에서 오르간 강습을 받던 수강생 B(12.여)양의 바지를 벗긴 뒤 B양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3년 전부터 가족과 떨어져 계양구 병방동 모 교회에서 돌보고 있는 B양을 성추행한 뒤 행각이 발각되자 교회로 찾아가 자백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자수를 했으니 선처 해 달라'는 A씨가 2년 전 같은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1년간 복역한 전력이 있어 A씨를 구속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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