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회장님이 없어 시원 섭섭합니다"
12일 오후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2007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준PO 3차전 한화-삼성 경기 한화가 5-3으로 승리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은 뒤 마무리투수 구대성이 기뻐하고 있다(첫번째 사진).
7회말 1사 상황에서 한화 이범호가 삼성 투수 오승환을 상대로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린 후 기뻐하고 있다(두번째 사진).
주요 경기 때마다 경기장에 나와 선수들을 격려했던 김승연한화 회장은 폭력을 휘두른 후 구속돼 쌓인 스트레스 때문에 요양차 일본에 머물고 있어 이날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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