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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가 10대에게 '원조교제' 100여차례 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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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가 10대에게 '원조교제' 100여차례 강요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10.15 07:39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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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서는 15일 나이 어린 10대 소녀를 여관에 감금한 뒤 원조교제를 시켜 화대를 가로채고 폭행한 혐의(강도상해 등)로 이모(17) 군과 김모(16.여) 양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군 등은 4월 10일 오후 10시께 제주시 건입동 모 여관에서 알고 지내던 후배 A(15) 양에게 모르는 남성과 성관계를 갖게 한 뒤 화대 10만원을 가로채는 등 지난 12일까지 6개월 동안 100여차례에 걸쳐 원조교제를 시킨 뒤 85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 군 등은 성매매를 그만두겠다며 숨어 있는 A 양을 찾아내 주먹과 발로 수 차례 때리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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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2007-10-15 10:09:29
이런 학생의 싹수가 보이는 군요....법의 엄중함을 보여야 함.

무지개 2007-10-15 09:53:21
세상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