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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이통가입자 2011년에는 90%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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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이통가입자 2011년에는 90% 육박
  • 장의식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10.1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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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G) 서비스 이용자들이 계속 늘어나 2011년에는 전체 이동통신 이용자 중 3G 이용자가 90%에 이를 전망이다.

시장조사기관 한국IDC는 15일 `국내 통신 서비스 및 장비 시장 분석 및 전망 보고서'에서 "이통 서비스의 경우 시장 포화에도 불구, HSDPA(고속하향패킷접속) 서비스의 공격적인 마케팅에 따라 2011년에는 3G 가입자 비중이 89.6%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연내에 EV-DO와 HSDPA/HSUPA를 포함한 서비스 가입자 비중이 2G 및 2.5G 가입자를 처음으로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통신시장 담당 한인규 선임연구원은 또한 "올해안에 이통 가입자가 지난해 대비 6.9% 증가한 4천295만명에 달할 것"이라며 "2011년에는 4천570만명이 가입해 93.3%의 보급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체 국내 통신 서비스 시장은 지난해말 26조9천억원 규모에서 올해는 28조9천억원 규모로 성장하고, 이어 "향후 5년간 연평균 성장률 3.8%로 성장해 2011년에는 32조4천억원 규모로 커질 것"이라고 한국IDC는 내다봤다.

또 통신장비 시장의 경우, 내년부터 이통 사업자들이 HSUPA(고속상향패킷접속) 네트워크에 대한 투자를 시작하면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유선통신 장비 시장은 제한적으로 성장할 것이며 100Mbps급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확산과 IPTV 서비스 도입 등으로 대용량 장비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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