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월 페이톤 V8 4.2 LWB이 출시되면서 시작됐다. 이후 모두 1억원이 모아졌고, 유니세프로 전달됐다.
지난 8월 폴크스바겐은 페이톤 V8 4.2 LWB 100번째 고객을 맞았다.
100만원×100명=1억원. 페이톤이 인기를 끌면서 기부금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유니세프는 폴크스바겐 고객 명의로 기부된 기금으로 전세계 어린이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박동훈 폴크스바겐코리아 사장은 “나눔을 실천하고 싶어도 그 방법을 모르는 고객 분들이 많은 점에 착안, 지난해부터 유니세프와 기부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며 “실제로 페이톤 V8 4.2 고객들이 반응이 매우 좋아 뿌듯하다. 앞으로도 더 많은 페이톤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페이톤은 페이톤 전용 생산 기지인 ‘투명유리공장’에서 수공으로 만들어지는 차량으로 V8 4.2 LWB의 경우 최고 출력이 335마력으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6.9초이며 최고 속도가 250km/h(속도제한)에 이른다. 국내 판매 가격은 1억 2510만원이다.
허연회 기자(okidoki@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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