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스님이 '일병'승진축하 행사로 군인 성추행
상태바
스님이 '일병'승진축하 행사로 군인 성추행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10.18 17: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화경찰서는 군 상관들과의 친분을 내세워 군인을 강제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스님 A(65)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일 오후 9시께 강화군 하점면 모 부대 군법당 생활관에서 군종병으로 근무하는 군인 B(20)씨에게 사단장.연대장과 절친한 사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B씨의 일병 진급을 축하한다는 이유로 생활관을 찾아가 술을 함께 마시다가 생활관 내 당구장, 식당 등에서 여러차례 B씨를 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강화도 전역에서 일요법회를 보러 군법당을 찾는 장병들에게 수년전부터 도예 등을 가르쳤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